인주(김고은)는 혜석의 도움으로
좋은 전망을 가진 아파트를 가질 기회가 생겼다
인경(남지현)에게 전화를 걸어
가난을 벗어나서 이 아파트에 살 것이라고 하지만
인경은 언니의 연락처를 차단해 버린다
인경은 김달수의 간호사를 만나서
영상을 보여주며 그의 행동에 대해 묻고
박재상이 김달수에게 푸른 난초를 건네준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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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혜(박지후)는 효린이 과외수업을 하고 있는 동안
상아(엄지원)와 함께 비밀공간으로 향하게 된다
상아의 아버지가 꾸민 거대한 식물들이 있는 방이었다
상아의 권유로 인혜는 푸른 난초의 향기를 맡게 되고
상아의 초상화를 그리던 도중 환청과 어지러움으로
힘겨워하다가 쓰러지게 된다
인주는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오고
의사로부터 심장 질환 때문에
당장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인경도 병실로 찾아오고
인주는 자신이 가진 20억에서
수술비를 마련하겠다고 말한다
도일(위하준)은 수임이 돈에 대한 조사를 한다며
인주에게 당분간 어떤 지출도 하지 말라고 하지만
인주는 동생의 수술비 문제가 급하다며 말을 듣지 않았다
요가학원의 탈의실에서 돈을 챙기는 인주
갑자기 들이닥친 수임과 일행들에게
모든 돈을 뺏긴 인주는
동생의 수술비만이라도 줄 수 없냐며 하소연한다
수임은 10대만 참고 맞을 수 있다면
1억을 빌려주겠다고 제안을 한다
인주는 인혜를 살릴 수 있다면
고통쯤은 참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건 너무 강했다
절반쯤 지날때즘 도일이 수임을 말리고
인주는 자신이 원해서 한 일이라고
어서 때리라고 재촉한다
뒤이어 상아가 들어오며
인주는 중요한 사람이라며
수임을 나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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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는 인주를 데리고
고급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인주가 화영과 이전에 방문했던 곳이다
상아는 인주에게 자신을 위해서
일을 하지 않겠냐며
우리 둘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거라고 한다
인주는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어울릴 수 없다며
친구 제안을 하지 않는다면 생각해 보겠다고 한다
그때, 인경에게서 전화가 와서
인혜가 다시 위독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으로 향한다
걱정하는 인혜를 안심시킨 후
인주는 인경에게 수술비는 직접 마련하겠지만
조금 귀찮은 일이 있을거라고 한다
수술을 무사히 마친 인혜는
갑자기 엄마와 전화하고 싶다고 하고
외국에 나간 엄마에게
죽은 아이에 관한 이야기를 묻는다
인주는 전화기를 뺏어 밖으로 나가
인혜에게 이상한 소리를 한다며
당분간 연락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
병실로 돌아온 인주와 인경 앞에는
재상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인경은 뭐햐는거냐며 따지지만
언니의 애원에 화를 누를 뿐이다
인주는 인경에게 병원비를 내주는 조건으로
이정도는 할 수 있지 않냐고 하고
인경은 화가 나서 자리를 떠난다
인혜의 병원비를 지불하려는 그때
인경은 혜석과 함께 나타나고
혜석은 자신이 처리할테니
재상은 빠져달라고 요청하고
재상의 아버지를 잘 안다고 말하며
재상과 상아를 놀라게 한다
도일은 친한 동료를 통한 조사를 통해
화영의 자금에 놀라운 점을 발견하고
인주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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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
늘 회사에서 따돌림을 받던 인주
화영은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인주에게 공감했고
두 사람은 누구보다 친한 사이가 되었다
어떤 비밀도 없을 것 같은 사이
하지만 화영은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그녀는 신 이사와 함께
회사의 비자금을 관리하며
외국에서 화려한 이중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주는 화영이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화영의 욕망을 위해
자신을 이용한 것인지 궁금했다
20억을 남겨준 화영에게 고마웠다고 생각했는데
인주는 화영이라는 사람이
정말 누구인지 확인하고 싶어졌다
인주는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를 지켜야할 책임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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