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히라테 유리나)는
2대 미야베에 일하고 싶다고 말한다
아라타(타케우치 료마)는 이미 류지가
일하기로 되어 있다고 하고
기존 직원들은 영업 정지의 원인이 된
두 사람이 이 곳에 온 것에 화를 낸다
아오이는 류지를 아르바이트로 쓰고
자신이 매니저가 되고 싶다고 한다
아오이의 도움으로 2대 미야베는
가게 인테리어, 손님 응대 방식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가게를 새롭게 오픈하는 첫 날
아오이의 홍보와 더불어
기존의 매출을 뛰어넘는 대성공을 거둔다
모두 들떠있는 중에도
아오이는 매출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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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루 회장은 유카(아라키 유코)에게
류가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아들이 자네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묻는데
유카는 그건 아니라고 답한다
시게루는 항상 좋은 말만 하는 유카가
회사의 지분을 늘리는 전무와 자신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보다
확실하게 한쪽 편을 들어줄 것을 요구한다
유카는 아라타를 길에서 만나고
미성년자 신고건은 일부러 그런 거라며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며 쏘아 붙이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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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마치고 오랜만에 클럽을 방문한
아오이,류지와 료타
료타가 처음본 여성에게 접근을 하는데
그녀는 료타의 이름을 부르며 반가워하고
알고 보니 그녀는 미야베에서 일하는 리쿠였다
리쿠는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며 고백하고
동료들은 놀라는 눈치다
아오이는 손님들이 음식을 자꾸 남기는 것을 보고
아무리 다른 부분을 개선해도
음식맛이 형편없으면 소용이 없다며
아라타에게 리쿠를 해고하자고 주장한다
아라타는 요리를 배운적도 없는 리쿠를
같은 직장에서 만났고
그의 도시락이 맛있었기 때문에
요리 파트를 맡긴 것이다
그 이유가 어처구니 없었지만
아라타는 해고 대신
리쿠에게 더 많은 월급을 주며
더 책임감을 가지고 계속 일해줄 것을 요청한다
아오이는 아라타의 부탁으로
깐깐하게 리쿠의 요리에 대해 품평을 하고
리쿠의 부단한 노력으로
아오이에게 합격점을 받게 된다
유카는 아라타와 시게루 회장 중에
누구의 편에 서야할지 괴로워하고
술에 취해 거리를 걷다 넘어지려는 순간
아라타가 자신을 부축하게 된다
유카는 마음속 말들을 쏟아내지만
아라타는 자신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하고
유카가 아라타에게 입맞춤을 하려는 순간
아오이가 막아서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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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는 어려울 때 자신을 돌봐준
아라타의 아버지를 생각하면
무언가 갚아야 할 것이
남아있다고 생각이 들다가도
장학금을 주며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준 시게루 회장에게도
변치않는 충성심을 보여줘야 하기에
생존을 위해서는
아라타에게 차갑게 대하고 있다
하지만 아라타를 좋아하는 마음이 사그라든 건 아니다
곤란한 상황에서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거라며
있는 그대로 자신을 대해주는
아라타를 미워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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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는 부모님의 반대는 신경쓰지 않고
아라타의 가게에 자신의 인생을 걸기로 했다
인터넷 유명인으로 살아가면 편하고 좋지만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에
잠 못 이루는 아라타가
마음이 편해지도록 돕고 싶고
직원들을 편견 없이 대해주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아라타를 곤란하게 하는 유카가
점점 신경쓰이는데
아라타에게서 떼어낼 방법이 없을까?
아라타를 향한 사랑은
내가 차지하고 싶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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