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미야베에 경찰관이 들어온다
누군가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고 있다는 신고를 한 것이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된
아라타(타케우치 료마)와 료타
료타는 아오이(히라테 유리나)가 건넨 신분증을
주의깊게 살피지 않은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영업정지 처분은 과하다며 소리를 치는데
아라타는 료타를 말린다
그때 류가가 경찰서로 들어오고
아버지의 힘 때문에 모두들 류가에게 공손하게 대한다
류가는 오랜만에 만난 아라타를
잘 봐달라며 좋게 이야기하고
하지만 아라타는 어릴적 꿈이 경찰이었다며
경찰들이 왜 힘있는 사람에게 쩔쩔매냐며
제대로 처분을 해야한다며 밖으로 뛰쳐나간다
아오이는 아라타를 따라가
자존심을 굽힐 줄도 알아야 한다며 충고하고
뒤따라나온 류가는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자신이라며
아라타의 분노를 일으키지만
아라타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며 사라진다
아오이는 아라타와 류가의 인연이 궁금해
인터넷을 통해 조사를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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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후, 아오이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합격하고
친구의 권유로 미팅을 나가지만
속이 뻔히 보이는 남자들의 행동에 싫증이 나
그만 가 보겠다며 작별인사를 한다
한 남자가 아오이를 따라오고
아오이는 당신은 하나도 매력이 없다며 자존심을 건드리고
남자는 아오이의 뺨을 때린다
분노한 아오이는 남자를 업어치기로 땅에 눕힌후 도망친다
열심히 도망치는 아오이는
공사중인 여자화장실을 피해
남자화장실로 들어가고
그 곳에는 아라타가 있었다
어색한 기운이 느껴질 때
남자가 쫓아오고
도움을 바란다는 아오이의 한 마디에
아라타는 주먹을 한 방 날린 후
아오이의 손을 잡고 도망친다
밖에서 기다리던 유카(아라키 유코)도
얼떨결에 같이 먼 곳까지 뛰게 되고
간신히 숨을 돌리며 인사를 하려는 순간
유카는 아오이를 이전에 본 것 같았다
아는 사이냐는 말에 유카는 그럴리 없다며 부인하고
아오이는 가게 홍보가 필요하지 않냐며
아라타에게 제안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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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는 더 멋진 사람을 만날 수도 있지만
자신보다 나이도 많고 고집이 센 아라타가
뭔가 달라 보였다
여자들한테 무언가 바라기 위해 매달리지도 않고
신념을 가지고 인생을 헤쳐 나가려는 모습은
가진 것은 많지만 따분해 보이는 아오이의 일상에
자극을 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라타의 과거를 조사하고
직접 가게 홍보도 하겠다고 나선 것이었다
그런데 아라타는 일편단심
유카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유카가 나쁜짓을 해도 좋다고 하는데
답답해 미칠 것 같지만
내 손으로 쟁취해서 사랑을 얻을 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하고 싶다
아라타는 이제 내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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